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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제품코드 사업화 추진 협의회 출범

2018-02-18

'이명윤' 이너스텍 전무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스마트조명 산업 촉진을 위한 제품코드 등록체계가 마련된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스마트조명 제품코드 사업화 추진 협의회'를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는 일원화된 조명시스템 제품코드, 단체 표준을 마련하고 관리한다.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스마트조명 시스템 제품코드 등록 체계 마련 필요성과 기술 설명이 이어졌다. 사업화 준비, 단체표준 개발, 등록 준비 등 분과별 업무분장을 실시했다.

강영식 이사장, 윤희진 전무, 박선규 기술이사 등 조합 관계자와 권오화 KIC 대표, 류정철 오엔터 이사, 장영진 엠에이티 전무, 임영택 클라루스코리아 소장, 이명윤 이너스텍 상무, 강희영 가보테크 과장 등이 협의회에 참여한다. 강태규, 성정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도 단체 표준개발에 힘을 보탠다.

표준화된 제품코드 등록 체계는 스마트조명이 확대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스마트조명은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SW)를 통해 인간이 아닌 시스템으로 조명을 관리하는 기술이다. 편의성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ETRI가 안양에 위치한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 빌딩에 스마트조명을 적용한 결과 LED조명 등 대체조명을 적용했을 때보다 전기 에너지를 50% 추가 절감했다.

그러나 소비자가 제품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워 스마트조명 확대에 걸림돌이 됐다. 스마트조명은 일반 조명 시스템과 달리 호환, 유지보수, 서비스 연계를 위해 정확한 제품 확인이 필요하다. 협의회는 제조사간 표준화된 제품코드 등록체계 마련이 스마트조명 산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선규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기술이사는 “스마트조명은 통신이 접목돼 제품코드 주소체계를 알아야 교체·수리할 수 있다”면서 “제품코드 사업은 공신력 있는 단체표준 인증제도와 접목돼 스마트조명 신뢰성 제고와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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